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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투자자문 연수익률 39%...자문사 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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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트리니티 자산운용(주) 작성일1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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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길상 기자 = 디에스투자자문이 일반주식형 일임펀드에서 최근 1년간 연 40%에 가까운 수익을 내면서 투자자문사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KG제로인의 '투자자문사 근황과 성과 보고서'를 보면 KG제로인이 평가계약을 맺은 순자산 합계 100억원 이상 투자자문사 대상으로 1년 간(지난달 1일 기준) 일반주식형 일임펀드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디에스투자자문이 39.22%의 수익률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투자자문사의 일반주식형 일임펀드 수익률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밸류시스템투자자문은 30.14%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페트라투자자문(24.53%), 리드스톤투자자문(24.31%), 트리니티투자자문(20.62%), VIP투자자문(20.27%) 등 4개사도 20%가 넘는 수익률을 올렸다.

최근 3년 성과를 보면 페트라투자자문과 디에스투자자문이 각각 116.35%, 110.50%의 수익률로 10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VIP투자자문은 50.59%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투자자문사의 지난 1년 간 일반주식형 일임펀드 평균수익률은 8.02%로 자산운용사의 일반주식형 공모펀드 수익률(6.71%)보다 1.31%포인트 높았다. 3년 성과 역시 6.32% 포인트 높다.

낮을수록 안정적으로 여겨지는 지표인 표준편차에서는 투자자문사가 지난 1년 간 11.99%를 기록해 자산운용사(11.75%)보다 0.24%포인트 높았다.

수익률 상위사들은 올 상반기 영업실적 순위에서도 상위를 차지했다

금융감독원의 투자자문사 상반기 영업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VIP투자자문과 디에스투자자문은 올 상반기(3~9월) 각각 67억원, 63억원의 반기순이익을 기록해 1, 2위를 차지했다. 

KG제로인의 이번 보고서는 수익률 상위 10개사만 다뤘고, 수익률이 저조한 투자자문사의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박제영 제로인 연구원은 "공개한 결과는 일반 개인투자자가 기대할 수 있는 일임펀드 성과와는 다소 차이가 있으므로 자문사 성과만으로 투자 의사 결정을 내리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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